UPDATED. 2024-04-27 23:04 (토)
'유한준 1루수 테스트' kt, NC에 2-8 완패
상태바
'유한준 1루수 테스트' kt, NC에 2-8 완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2.15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경수 빛바랜 홈런, 박세진 2이닝 2실점 부진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넥센 히어로즈에서 kt 위즈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외야수 유한준이 1루수 테스트를 받았다. 박경수는 홈런을 때렸다.

kt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서 NC 다이노스와 평가전을 가졌다. 이대형, 이진영, 유한준, 박경수, 오정복 등 정예 멤버가 선발로 출전했지만 1.5군에 나선 NC에 2-8로 졌다.

4번타자 1루수로 출전한 유한준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번타자 2루수 박경수는 2타수 2안타 1홈런의 맹타를 휘둘렀고 7번타자 포수 윤요섭은 2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고졸신인 박세진은 2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최대성은 시속 150㎞의 강속구를 뿌리며 1⅔이닝을 버텼다. 비자책 1실점. 이상화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조범현 감독은 “백업 선수들의 적응력과 상황 대처 능력이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 유한준이 평가전에서 외야수가 아닌 1루수로 나섰다. [사진=kt 위즈 제공]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