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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중흥 위한 '혁신 특별전담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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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중흥 위한 '혁신 특별전담팀' 구성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7.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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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축구협회장 선거제도 개선·축구 저변확대 등 중장기 대책 논의

[스포츠Q 박상현 기자] 위기에 빠진 한국축구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장기적인 한국축구 발전을 위한 특별전담팀이 만들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4일 축구 저변확대와 효율적인 축구 발전을 위해 '한국축구 혁신 특별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축구 혁신 특별전담팀에는 문체부와 대한축구협회, 한국프로축구연맹,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 대한체육회, 한국스포츠개발원 등 한국축구 발전을 위한 모든 축구 유관기관이 참여하게 된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신임 기술위원장(세종대 교수)과 최준서 한양대 교수, 채재성 동국대 교수, 백일영 연세대 교수 등 대학 체육관련 학자들도 외부 전문가 자격으로 참여한다.

▲ 문화체육관광부가 24일 정부종합청사에서 한국축구 혁신 특별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뒤 정몽규(인쪽에서 네번째) 대한축구협회 회장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유관기관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축구 혁신 특별전담팀은 소수의 대의원이 협회장을 선출하는 현재 단체장 선거제도가 축구계 전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보고 회장 선거인단 제도 신설을 통한 축구협회장 선거제도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

또 특별전담팀은 학업을 제대로 수행하며 운동하는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학원축구 시스템에서 클럽축구 시스템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것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남녀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 K리그 활성화, 여자축구 활성화, 동호인 축구클럽 활성화를 통한 축구 저변 확대, 한국축구산업 확대와 축구문화 확산 등 지속 가능한 축구 중흥을 위한 중장기 대책을 세울 계획이다.

특히 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와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를 합치는 문제에 대해서도 특별전담팀을 통해 구체적인 통합시기와 방법 등을 논의해나가기로 했다.

향후 특별전담팀은 다양한 의제 발굴과 충분한 논의, 공론화를 통해 한국축구 선진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토론회와 공청회 등을 거쳐 연말 '한국축구 혁신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혁신방안에 포함된 정책은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쳐 법령과 규정 개정, 사업화 및 예산 반영 등을 통해 신속하게 실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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