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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첫 중국영화 '향기' 보고싶은 영화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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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첫 중국영화 '향기' 보고싶은 영화 1위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7.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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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배우 박시후의 첫 중국영화 주연작 '향기(香气)'가 8월 개봉 예정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올랐다.

오는 8월15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될 '향기'는 지난 25일 시작된 중국 내 가장 영향력 있는 검색 포털사이트 시나닷컴(www.sina.com)의 ‘2014 가장 보고 싶은 8월 개봉영화’ 투표에서 압도적 투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8월 개봉 예정작 총 31개 중 32.5%를 얻어 2위 19.8%, 3위 11.9%와 현격한 표차를 보이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향기'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의 반응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메인 포스터, 스틸컷을 접한 팬들은 “박시후의 출연만으로 대박 예감이 든다!” “영화 개봉하면 중국 여심이 발칵 뒤집힐 것 같다” “개봉일까지 하루하루가 너무 길어요.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등의 의견을 내놓고 있다.

▲ 박시후 주연의 영화 '향기' 포스터[사진=후 팩토리 제공]

'향기'는 지난해 영화 '대람호'로 홍콩 금장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제시 창 취이샨 감독과 ‘아시아 프린스’ 박시후의 의기투합으로 관심을 샀다. 또 박시후와 중화권 라이징 스타인 여배우 천란과 호흡을 맞춰 첫 정통 멜로 연기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한국 남신’과 중국 패션계 ‘잇걸’의 달달한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시후는 '향기'에서 한국인 디자이너 강인준 역을 맡아 국경을 넘나드는 사랑을 소화한다. 특유의 호소력 짙은 연기로 ‘시후앓이 열풍’을 지필 전망이다.

한편 박시후는 중국의 한일스타 투표 사이트 ‘123fans(123fans.cn)’에서 열리는 ‘일본 한국 연예인 인기차트’에서 6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중국 연예전문 사이트 쿠고우닷컴에서 진행한 ‘한국드라마 남신(神)’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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