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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기억' tvN 웰메이드 드라마 계보 이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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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기억' tvN 웰메이드 드라마 계보 이을까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6.03.11 0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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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상민 기자] 짜임새 있는 구성과 현실감 있는 아이디어, 섬세한 연출, 계산된 시각적 요소들, 여기에 배역과 하나되는 몰입 연기가 리얼리티를 이어가고 있다. '미생', '두번째 스무살', '오 나의 귀신님', '응답하라 1988', '시그널'까지 케이블 채널 tvN이 지상파 드라마를 뛰어 넘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비결이다. 그 명성을 후속드라마 '기억'으로 이어갈 수 있을까?

10일 서울 성동구 디노체컨벤션에서 tvN 새 금토드라마 '기억'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무대에는 주연 배우인 이성민, 김지수, 박진희, 이준호, 윤소희, 이기우와 연출을 맡은 박찬홍 감독이 참석했다.

▲ 윤소희(왼쪽부터), 이준호, 김지수, 박진희, 이성민, 박찬홍 감독, 이기우.
▲ 김지수(왼쪽부터), 이성민, 박진희
▲ 이준호(왼쪽), 윤소희

웰메이드 드라마 '시그널' 후속으로 방송되는 만큼 출연진과 연출진들의 부담감은 그만큼 클 것이다. '미생'에서 '시그널' 김원석 PD와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성민은 "'시그널'이 10%를 넘겼다. 그 중 반만 저희 드라마를 봐주셔도 그걸 바탕으로 '시그널'을 뛰어넘지 않을까"라고 부담감과 자신감을 동시에 내비쳤다.

 

'시그널'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tvN 금토 드라마 '기억'은 성공 가도를 달리던 40대 중반의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이 알츠하이머로 기억을 잃어가는 과정을 담은 휴먼 드라마로,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

빠른 속도로 기억을 잃어가는 로범 변호사가 기억을 전부 읽기전에 찾고 싶은 '소중한 가치'는 무엇일까? 그 가치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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