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현-정소영 2·3위 올라
[스포츠Q 민기홍 기자] 김민정(서울체고)이 대회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민정은 31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43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여고부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200점을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
전날 25m 권총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승했던 김민정은 이날 박세영, 김세원, 정소영과 함께 치른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네 번이나 시상대 정상에 올랐다.
195.9점을 기록한 임지현(경남체고)이 2위, 172.2점을 쏜 정소영(서울체고)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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