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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고척 개장투 박주현, 넥센 토종 선발 한 자리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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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고척 개장투 박주현, 넥센 토종 선발 한 자리 예약?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3.15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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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국내 선발 후보로 급부상, 28개 공으로 깔끔투

[고척=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새 얼굴 박주현(20)이 깔끔투를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국내 토종 선발이 마땅치 않은 팀에 희망을 심는 강렬한 피칭이었다.

박주현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시범경기에서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28개의 공으로 탈삼진 2개를 곁들여 SK 타자들을 제압한 뒤 4회부터 하영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박주현은 넥센이 '새 안방' 고척에서 갖는 첫 KBO리그의 선발이라는 중책을 맡았다.

▲ [고척=스포츠Q(큐) 최대성 기자] 넥센 히어로즈 박주현이 15일 열린 SK와 고척스카이돔 첫 시범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공을 던지고 있다.

1회 이명기, 헥터 고메즈, 최정을 깔끔하게 처리한 그는 2회 정의윤을 초구에 유격수 땅볼, 박정권을 헛스윙 삼진, 이재원을 좌익수 뜬공 등 단 7구로 돌려세우는 효율적인 내용을 보였다. 3회에도 삼진 하나 포함 김강민, 최승준, 김성현 등 한 방 있는 타자들을 가볍게 돌려세웠다.

장충고를 졸업하고 지난해 2차 3라운드 전체 29순위로 넥센에 입단한 박주현은 퓨처스리그에서 16경기 등판, 24⅓이닝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다. 스프링캠프 기간 염경엽 감독과 손혁 코치의 집중 지도 속에 괄목 성장을 보여 선발 후보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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