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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손예진, 우아한 여신 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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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 손예진, 우아한 여신 원피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8.0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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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해적'의 시사회에 참석한 손예진. 손예진은 '해적'의 주인공 '여월'을 맡았다. [사진=버버리 제공]

[스포츠Q 오소영 기자] 영화 '해적' 시사회에서 손예진이 핑크 롱 원피스로 '여신 룩'을 선보였다. '해적'에서는 주인공 여월을 연기하며 시원하고 대담한 액션을 선보이지만, 시사회에서는 정반대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 것이다.

손예진은 원피스뿐 아니라 헤어와 메이크업에서도 힘을 뺀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마를 덮지 않고 앞머리를 느슨하게 내렸고, 거의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듯 수수한 메이크업은 흰 피부를 돋보이게 해 그의 우아함을 한층 더했다. 립스틱도 연한 핑크 컬러를 사용해 톤을 맞췄다.

전반적인 코디는 어느 한 곳에 강렬한 포인트를 주는 '포인트 룩'과 달리, 머리부터 발끝까지 부드럽고 은은한 모습이었다.

호불호가 갈렸던 지난 코디들과는 달리, 이날 시사회에서의 핑크 롱 원피스는 손예진의 청순하고 우아한 이미지를 더하는데 성공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길이의 실크 소재 원피스는 깊게 파인 브이넥과 플리츠 디테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손예진이 착용한 원피스는 2014 가을/겨울 버버리 프로섬(Burberry Prorsum)제품이며, 영화 '해적'은 8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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