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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문라영-김준현, 북아메리카컵 시즌 피날레 동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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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문라영-김준현, 북아메리카컵 시즌 피날레 동메달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6.03.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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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4인승, 북아메리카컵 시즌 랭킹 종합 3위로 마감

[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스켈레톤 국가대표 문라영(21·삼육대)과 김준현(25·한국체대)이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마지막 8차 대회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차지했다.

문라영은 18일 밤(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 플래시드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여자 스켈레톤에서 1차 시기(57초69), 2차 시기(57초37) 합계 1분55초06으로 3위를 기록했다. 정소피아(용인대)는 합계 1분56초31로 6위로 시상대에 합류했다.

문라영은 북아메리카컵 시즌 랭킹 종합 3위, 정소피아는 종합 5위를 각각 차지했다.

▲ 문라영과 정소피아가 18일 북아메리카컵 마지막 8차 대회 여자 스켈레톤에서 3,6위로 메달을 받은 뒤 입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제공]

김준현은 남자 스켈레톤 1차 시기(56초24), 2차 시기(56초26) 합계 1분52초50으로 3위에 올랐다. 이날 1분55초12로 12위를 기록한 김지수(국군체육부대)가 시즌 랭킹에서 종합 4위, 김준현이 종합 10위를 각각 마크했다.

석영진(27·강원도청)-장기건(30)-신예찬(22·이상 강원BS경기연맹)-지훈(22·국군체육부대)은 남자 봅슬레이 4인승에서 합계 1분52초94로 4위에 올랐다. 시즌 랭킹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시즌 일정을 마감한 한국 북아메리카컵 대표팀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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