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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북미 박스오피스 신기록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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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북미 박스오피스 신기록 돌풍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8.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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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개봉 전부터 압도적인 호평 속에 역대 마블스튜디오 영화 중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얻은 SF 액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역대 8월 개봉작 중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북미 전역에서 지난 8월1일 개봉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개봉 첫 주말 약 94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액션영화 '루시' 등 경쟁작들을 압도적인 차로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한 장면

이는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역대 8월 개봉작 중에서는 최고의 흥행 성적으로, 기존 최고 기록인 '본 얼티메이텀'(2007)의 6900만 달러를 크게 앞지른 것이라 더욱 주목할만하다. 뿐만 아니라 올해 개봉한 히어로무비 중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약 9500만 달러)와 비슷한 흥행 속도이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약 9100만 달러),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약 9080만 달러)보다 빠른 기록이다.

우주를 떠돌던 좀도둑 피터 퀼(크리스 프랫)이 감옥에서 만난 암살자 가모라(조 샐다나), 거구의 파이터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현상금 사냥꾼 로켓(브래들리 쿠퍼)과 그루트(빈 디젤) 콤비와 불편한 동맹을 맺고 일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결성, 갤럭시의 절대악 타노스와 로난에 맞선다는 내용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지난 7월31일 국내 개봉돼 B급 정서의 묘미와 함께 '가오갤 열풍'을 지피며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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