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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K리그 '현대가 더비' 전북-울산, 쿨한 클린시트-뜨거운 봄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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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줌Q] K리그 '현대가 더비' 전북-울산, 쿨한 클린시트-뜨거운 봄인사
  • 최선희 객원기자
  • 승인 2016.03.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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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Q(큐) 최선희 객원기자] 윤정환 감독 체제로 2시즌째를 맞은 울산현대가 지난 2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현대가 더비'로 펼쳐진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홈 개막전에서 전북현대와 득점 없이 비겼다.

울산은 1만8000여명의 홈 팬들 앞에서 디펜딩 챔피언 전북을 상대로 끈질긴 수비와 화끈한 공격력을 펼쳤다. 울산 팬들에게는 실망스러웠던 개막 라운드와는 달리 이번 2라운드에선 180도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며 홈 팬들에게 뜨거운 봄인사를 했다.

전북은 전반 울산의 파상공세에 잠시 주춤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페이스를 되찾는 듯했지만 울산의 끈질긴 수비에 막혀 득점까지는 성공하지 못했다. 서로 클린시트를 기록했으나 양팀 합계 슛 29개(유효슛 19개)로 화끈한 맞불공격으로 봄나들이 팬들을 즐겁게 했다.

▲ 전북 김신욱(앞)과 울산 강민수가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 경기 MVP인 전북 수문장 권순태가 골라인을 벗어나는 공을 잡고 있다.
▲ 잠시 경기가 중단된 사이 목을 축이고 있는 전북 임종은.
▲ 경기가 잠시 중단된 사이 물을 들이키는 울산 김승준(왼쪽)과 다음 플레이에 집중하는 전북 최철순(오른쪽).
▲ 볼을 소유하려는 전북 한교원(앞)과 이를 저지하려는 울산 이기제의 혈투.
▲ 공중볼 경합을 펼치고 있는 전북 로페즈(왼쪽)와 울산 김치곤.
▲ 볼 소유를 위해 달려가는 울산 마스다(위).
▲ 프리킥 준비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울산 한상운(왼쪽)과 코바.
▲ 프리킥 준비 중 상대 눈을 피해 작전을 짜는 울산 한상운.
▲ 코너킥 상황에서 치열하게 자리싸움을 하는 울산 김승준(왼쪽)과 전북 김창수.
▲ 슛을 시도하려는 울산 이정협(왼쪽)과 이를 저지하려는 전북 김형일.
▲ 슛을 날리는 울산 이정협(왼쪽)을 최대한 견제하는 전북 김형일.
▲ 울산 한상운(오른쪽)이 슛을 날리는 순간 이를 저지하려는 전북 김창수.
▲ 후반 킥오프 직전 어깨동무를 하고 선전을 다짐하는 울산 선수들.
▲ 볼을 소유하고 있는 울산 마스다(오른쪽)와 볼을 빼앗으려는 전북 루이스의 질주.
▲ 울산 수비수 사이로 돌파를 시도하는 전북 김창수(가운데).
▲ 울산 수비를 피해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는 전북 루이스(오른쪽).
▲ 골라인 아웃되는 공을 끝까지 따라붙는 울산 주장 김태환.
▲ 전북 김신욱의 슛을 막아낸 울산 수문장 김용대.
▲ 후반 교체돼 나가는 전북 루이스(오른쪽)를 격려하는 김창수.
▲ 공격진영에서 볼을 안정적으로 지켜내고 있는 전북 로페즈.
▲ 골킥을 날리는 울산 수문장 김용대.
▲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전북 김창수(오른쪽)와 이를 견제하는 울산 김승준.
▲ 전북 한교원(가운데)의 슛을 온몸을 던져 막아내는 울산 수비수 강민수.
▲ 볼을 걷어내려는 울산 김태환(오른쪽)을 따라붙고 있는 전북 김신욱.
▲ 볼을 소유 하려는 울산 한상운.
▲ 후반전 루이스와 교체돼 투입되는 전북 이동국.
▲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문을 노리는 전북 이동국(왼쪽에서 두번째)과 이를 저지하려는 울산 이기제(왼쪽), 수비수들의 위치를 체크하는 울산 이정협(오른쪽).
▲ 코너킥 상황에서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있는 전북 이동국.
▲ 경기가 끝나고 그라운드 위에 드러누운 울산 수비수 강민수.
▲ 경기 종료 후 서로를 격려하는 울산 강민수(앞)와 김용대.
▲ 0-0으로 비긴 뒤 서로 인사를 나누는 양팀 선수들.
▲ 전북 서포터에 인사하러 가는 전북 선수들과 이동국.
▲ 먼 길을 달려와서 원정 응원해준 서포터들에게 인사하는 전북 선수들.
▲ 경기가 끝나고 전북 선수단과 따로 인사하는 울산 한상운.
▲ 인터뷰 후 서포터에 따로 인사하러 온 전북 김신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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