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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원 결승타' 삼성, NC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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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원 결승타' 삼성, NC에 역전승
  • 홍현석 기자
  • 승인 2014.08.0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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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롯데, KIA에 7-5 승리…김사율 구원승·최대성 세이브

[스포츠Q 홍현석 기자] 삼성 백상원이 귀중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리를 이끌었다.

백상원은 5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NC와 경기에서 3-4로 지고 있던 8회초 무사 2, 3루 기회에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뽑아냈다.

이날 삼성은 8회초에만 4점을 뽑아내며 6-4로 앞서나간 뒤 6-5, 1점차로 쫓기던 9회초 2점을 추가하며 8-5로 이겼다.

롯데는 상동구장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서 이재곤을 대신해 구원 등판한 김사율이 3이닝 2피안타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7-5로 이겼다. 타선에서는 5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한 이창진의 활약이 컸다. 최대성은 2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하며 세이브를 챙겼다.

두산은 이천베어스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100% 출루에 성공한 리드오프 장민석의 활약으로 kt를 5-2로 꺾었다.

kt의 박세웅은 선발로 나와 3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4회와 5회에 5점을 내주며 패전투수가 됐다.

상무는 남부리그와 북부리그 1위 싸움이자 군경더비로 관심은 모은 경찰청과 홈경기에서 4회말에 터진 김동한의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7-1 완승을 거뒀다. 상무 선발투수로 등판한 김상수는 7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9승(3패)째를 기록했다.

화성은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LG 타선을 상대로 선발투수 강윤구가 6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고양 원더스에서 넥센으로 합류한 안태영의 5타수 3안타 3타점 맹활약으로 6-4로 승리했다.

한화는 서산구장에서 열린 SK와 경기에서 장단 14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으로 10-7로 승리를 거뒀다. 한화 선발로 등판한 조영우는 5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SK는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김상현이 12호 홈런을 때렸지만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패했다.

toptorre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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