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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이유비 민효린 정주연 '스물'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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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이유비 민효린 정주연 '스물' 합류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8.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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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청춘영화 '스물'에 20대 여배우 정소민 이유비 민효린 정주연이 합류한다.

스무 살을 맞은 혈기왕성한 세 친구의 사랑과 우정을 유쾌하게 그린 이 영화에는 '핫'한 청춘스타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이 일찌감치 캐스팅됐다. 이에 맞서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낼 떡잎 푸른 네 여배우가 대거 출연한다.

이성을 향한 주체할 수 없는 혈기로 가득찬 백수 치호(김우빈)와 마치 ‘포스트 잇’처럼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하는 허당 명문대생 소민으로 최근 드라마 '빅맨'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정소민이 출연한다. 만화가의 꿈과 배고픈 현실 사이에서 번뇌하는 생계형 알바생 동우(이준호)에게 끊임없이 대시하며 동우의 ‘껌딱지’를 자처하는 경재의 여동생 소희 역에는 드라마 '착한 남자'에서 송중기의 여동생 초코로 눈도장을 찍은 이유비가 확정됐다.

▲ 정소민 이유비 정주연 민효린(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21세기형 흔남을 지향하는 새내기 대학생 경재(강하늘)를 들었다놨다 하는 속을 알 수 없는 신비로운 매력의 선배 진주로는 영화 '써니'의 얼음공주 수지를 통해 강렬한 매력을 발산한 민효린이, 바람둥이 치호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배우 지망생 은혜로는 드라마 '오로라 공주'로 존재감을 과시한 정주연이 출격한다.

'과속스캔들' '써니'의 각색을 맡아 촌철살인 웃음을 과시했고 '힘내세요, 병헌씨'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병헌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 '스물'은 7월 말 크랭크 인해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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