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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5연승 이끈 결승타 폭발 '6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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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5연승 이끈 결승타 폭발 '6경기 연속 안타'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08.07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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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세이부에 2-1 승리…시리즈 스윕

[스포츠Q 이세영 기자] 이대호(32·소프트뱅크 호크스)가 결승타를 치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7일 일본 사이타마현 오미야고엔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NPB) 세이부 라이온스와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최근 6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소프트뱅크는 세이부를 2-1로 제압하고 5연승을 내달렸다. 이대호의 타율은 0.297로 약간 떨어졌다.

2회 선두타자로 나서 세이부 선발 오카모토 요스케의 5구째 공에 루킹 삼진으로 아웃된 이대호는 4회 초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대호는 6회 2사 2루 상황에서 중전 적시타를 치며 선취 타점을 올렸다. 지난 5일 세이부전 이후 2경기만의 타점이다.

소프트뱅크는 7회 호소카와 도오루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며 승기를 잡았다.

이대호는 팀이 2-1 앞선 8회 1사 후 타석에 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그는 9회 공수교대 때 기도코로 류마로 교체됐다.

1점차 승리를 거둔 소프트뱅크는 세이부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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