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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스페셜]③ 송효경 데뷔승의 산실 '홍대 싸비 MMA'를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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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스페셜]③ 송효경 데뷔승의 산실 '홍대 싸비 MMA'를 가다
  • 이상민 기자
  • 승인 2014.08.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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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이상민 기자] 일본 격투기 전적 6전 6패. 초라한 성적에 격투기를 그만둘까 생각하기도 했던 송효경(32)은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국내에서 격투기 경기를 준비했다.

종합격투기(MMA) 데뷔전 첫 승은 그냥 이뤄지지 않았다. 송효경은 지난해 개관한 싸비 MMA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경기를 준비해왔다.

때로는 훈련이 마음에 들지 않는 이재선 감독의 불호령에 마음이 상할 때도 있었지만 송효경은 이를 악물고 이 감독에게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격투기 선수로서 그의 이야기가 담긴 땀의 현장을 찾았다.

 

복싱 글러브를 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복싱을 다소 늦게 배운 송효경은 격투기 경기를 나가면서 꾸준히 병행하며 익혀왔다.

 

어렸을 때부터 했던 태권도는 가장 자신 있는 운동이다. 일본에서 경기를 했을 때도 타격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특히 뒤 돌려차기를 시원하게 구사하며 상대의 공격 타이밍을 뺏는다. 상대가 받는 타격도 엄청나다.

 

싸비 MMA 로고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에게 싸비 MMA란 격투기 선수로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준 곳이며,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준 곳이기도 하다.

 

복싱 글러브를 끼고 샌드백을 응시하고 있다. 국내 무대 데뷔전인 기무라 하즈키(일본)와 경기에서 이 주먹으로 승리를 거뒀다.

 

스파링 상대에게 파운딩을 날리고 있다. 남자 선수 못지않은 파운딩 공격으로 일본 코치진의 기권을 이끌어냈다. 기무라는 이 공격에 피를 흘리기도 했다.

 

스파링 상대에게 암바를 시도하고 있다. 입식 타격에 능한 그는 그라운드 기술을 보완하기 위해 브라질 무술 주짓수를 연마했다. 주짓수는 타격이 아닌 상대를 꺾고 조르는 기술로 제압하는 무술이다.

light_sm@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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