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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아이언맨'에서 180도 이미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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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아이언맨'에서 180도 이미지 변신!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8.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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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신세경이 KBS2 드라마 ‘아이언맨’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11일 나무엑터스는 "신세경이 '아이언맨'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며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 배우 신세경이 KBS2 '아이언맨'의 여주인공을 맡았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순수한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할 예정이다.[사진=나무엑터스 제공]

신세경이 맡은 '손세동' 역은 천성이 착해서 늘 자신보다 주변사람을 더 챙기는 인물. 도덕 교과서를 그대로 복사해 놓은 듯한 그녀는 티없이 맑고 순수한 성격을 지녔지만 누구 앞에서든 절대 기죽지 않는 당돌함을 갖췄다. 남자 주인공인 주홍빈(이동욱)과는 극과 극의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둘의 성격적 대립과 커플로서의 시너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녀는 전작들을 통해 보여줬던 도도한 이미지와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청순한 외모가 순수함의 결정체인 손세동 캐릭터와 만나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신세경표 손세동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킨다.

‘아이언맨’의 관계자는 “신세경은 청순한 이미지 속에 다양한 느낌을 끌어낼 수 있는 배우”라며 “손세동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만나 보실 수 있을 테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이언맨’은 첫사랑의 쓰라린 상처와 분노가 날카로운 칼날이 되어 몸 밖으로 나오는 주홍빈과 홍빈의 칼날을 품어 줄 수 있는 천사같은 여자 손세동의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조선총잡이’ 후속으로 9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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