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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앨리스, '야경꾼 일지'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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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앨리스, '야경꾼 일지' 합류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8.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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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앨리스가 MBC드라마 '야경꾼 일지’에 합류한다.

11일 판타지오는 앨리스가 ‘야경꾼 일지’의 기생 매향 역으로 3회부터 출연한다고 밝혔다.

▲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앨리스가 '야경꾼 일지'에 기생 매향 역으로 출연한다. [사진=판타지오 제공]

매향은 극중 주변을 맴도는 몽달귀신으로 인해 진정한 사랑을 만나지 못하는 인물이다. 남자들 앞에선 청순가련한 기생이지만 알고 보면 허당끼가 다분해 엉뚱 발랄한 매력으로 극에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녀는 "헬로비너스 앨리스에서 춘화루 매향이로 인사를 드리게 되어 무척 떨린다”며 “첫 작품에서 좋은 선배님들과 훌륭한 스탭분들과 함께 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작품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판타지오는 “말을 타고 저잣거리를 지나는 매향의 모습으로 첫 촬영을 시작했다”며 “35도가 넘는 불볕더위 속에 한복을 겹겹이 입고 촬영했지만 앨리스는 힘든 기색없이 촬영을 마쳤다”고 전했다.

앨리스가 속한 ‘헬로비너스’는 2012년 ‘비너스’로 데뷔해 활동해왔다. 최근엔 합작 프로젝트를 종료하고 팀 재정비를 발표했다. 새로운 음반과 연기 활동 등을 병행하며 다방면에서 활동할 것을 예고했다. 현재 멤버 유영이 MBC드라마 '엄마의 정원’에 출연중이며 앨리스 또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까지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 서예지 등이 출연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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