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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스타 지금은] (6) 한국빙속 3세대 제갈성렬의 샤우팅, '웃어도 웃는 게 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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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스타 지금은] (6) 한국빙속 3세대 제갈성렬의 샤우팅, '웃어도 웃는 게 아닌 이유?'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4.04 12:0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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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3회 올림픽 출전, 밴쿠버 때는 해설위원…연맹 이사와 국제심판, 대학강사로 스포츠 현실에 돌직구

[200자 Tip!]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스피드스케이팅을 해설하면서 거침없이 소리를 지르는 한 사람이 있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해서는 안될 종교 발언 때문에 아쉽게도 마이크를 놓아야 했다. 그래도 대학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면서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를 맡아 한국 빙상의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그 누구의 눈치 보지 않고 주장을 펴기도 한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3세대 스타로 1990년대 전성기를 질주하먀 한국 빙상의 도약 토대를 닦았던 제갈성렬(46)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의 이야기다.

[스포츠Q(큐) 글 박상현·사진 최대성 기자] 제갈성렬 이사는 2010년 동계올림픽 당시 소리를 지르는 '특유의 샤우팅'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고 춘천시청 감독으로 재직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대중의 시야에서 다소 멀어졌다. 그러나 스피드스케이팅을 취재하는 기자들은 연맹 이사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국제심판으로 활약하는 제갈성렬 이사를 현장에서 자주 만난다.

▲ 김윤만과 함께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3세대 스타로 꼽히는 제갈성렬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샤우팅 해설'로 관심을 모았으나 논란도 많았다. 하지만 그의 스포츠 사랑은 여전히 뜨겁다.

제갈성렬 이사는 한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서 거침없는 직설을 던질 줄 아는 체육인이다. 대학 강단과 현장을 돌며 현재 한국 스포츠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정확하게 짚어낸다. 한국 스포츠를 향한 그의 거침없는 '샤우팅'은 어떨까.

◆ 스피드스케이팅 3세대 스타, 한국 스포츠를 진지하게 고민하다

제갈성렬 이사는 김윤만(43) 대한체육회 훈련기획부 과장과 함께 쌍두마차로 1990년대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에이스 계보를 잇는 스타였다. 1976년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혜성처럼 나타난 이영하(60)가 1세대 스타였다면 배기태(51)와 나윤수(54)는 2세대 스타라고 할 수 있다.

이영하는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에서 5관왕에 올랐던 '빙상 전설' 에릭 하이든과 주니어 시절 라이벌 관계였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 이영하는 1976년부터 3회 연속 올림픽에 나섰다. 나윤수는 1980, 1984년에, 배기태는 1984, 1988년 각각 두차례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제갈성렬 이사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세 차례 동계올림픽에서 500m와 1000m에 출전했고 1996년에는 동계아시안게임 500m 금메달, 세계종목별선수권 1000m 동메달을 따기도 했다. 1999년 강원 동계아시안게임 5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뒤 현역에서 물러난 제갈 이사는 2001년 빙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체육훈장 거상장을 받았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는 현 스포츠토토 빙상팀 감독인 이규혁(40)의 전담 코치를 맡는 등 지도자 생활을 이어갔다.

▲ 제갈성렬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는 현재 대학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체육계에 안정적인 일자리가 없다는 것에 대해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느낀다.

제갈성렬 이사는 이론과 실전을 모두 겸비한 체육인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단국대학교에서 스포츠생리학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부단한 노력 끝에 공부를 마치고 지금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골프지도전공에서 트레이닝을 강의하고 있다.

"은퇴선수들이 자신이 했던 실전만 갖고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일반 체육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는 종사자들이 전문적으로, 그리고 쉽게 가르쳐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이론적인 기반이 탄탄해야겠죠. 또 생리학 연구를 하고 논문을 써서 선수들에게 어떻게 트레이닝을 해야 하는지 방법을 제시하는 것도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체육학을 전공한 제자들이 4년의 학업을 끝내고 사회로 진출하는데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한두 번 드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특히 지난달 통합 대한체육회 출범으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하나로 합쳐졌지만 '소프트웨어'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두 단체가 합쳐진 것에 불과해 두려운 마음이 든다는 것이 제갈성렬 이사의 생각이다.

"정책으로 밀어붙여서 합쳐지긴 했지만 앞으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더욱 많이 해야하고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현재 시·군·구 생활체육시설을 보면 너무나 열악합니다. 시스템이 개선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민들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어요. 또 독일 등 유럽처럼 복지가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서 생활체육을 즐기기가 부담스럽지 않은 곳과 우리나라를 비교하면 안되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당장 먹고 사는데 모든 신경을 쓰지 않습니까. 여가활동하기도 힘든 나라에서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겠다고만 해서 과연 잘될까요? 지금 이대로라면 엘리트도 생활도 동시에 죽는 결과만 나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 제갈성렬 이사는 한국 빙상의 현실만 생각하면 가슴 한편이 답답하고 머리가 아득해져온단다. 엘리트 선수가 적고 그나마도 역피라미드의 기형적인 선수 구조로 한국 빙속의 미래가 어둡다고 말한다.

◆ ISU가 한국 빙상 성적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까닭은?

대한체육회의 통합과 함께 종목별 단체의 통합도 함께 이뤄졌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역시 빙상 생활체육을 맡았던 국민생활체육전국빙상연합회와 하나로 합쳐졌다.

"현재 스피드스케이팅 등 빙상의 저변은 생활 쪽은 물론이고 엘리트 쪽도 너무 약합니다. 앞으로는 연맹의 행정도 좀더 앞을 내다볼 수 있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또 밥그릇 싸움이 안되려면 머리를 맞대고 심층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해야만 진정한 통합의 의미가 있다고 봐요. 모든 조직에 일장일단이 있지만 장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야죠."

제갈성렬 이사는 연맹 행정에 관여하면서도 ISU 국제심판으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에 빙상 외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때문에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향한 빙상인, 그리고 빙상팬들의 거침없는 비판이 쏟아지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팬들이 연맹의 행정처리를 보면서 비판 많이 하죠. 제가 생각해도 '왜 저렇게 행정을 하지'라는 생각이 한두 번 들 때가 아닌데 팬들은 오죽하겠어요. 하지만 확실한 것은 연맹 관계자도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거죠.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받쳐주질 못한다고나 할까요. 비난을 받아도 할 말이 없지만 대안이 있는 비판, 애정어린 비판이 더 연맹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갈성렬 이사는 이상화와 박승희, 이승훈, 모태범 등 밴쿠버, 소치 등 지난 두 차례 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했던 후배들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다. 하지만 2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 동계올림픽을 내다보면 답답하단다. 평창 그 이후를 생각하면 정신이 아득하다고 한다.

▲ 제갈성렬 이사는 한국 스포츠와 빙상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미디어 방면에 관심이 많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자신의 이름을 딴 방송 프로그램을 런칭, 매주 월요일 생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연맹에 등록된 엘리트 선수가 400명 남짓입니다. 그것도 초등학생 선수부터 모두 포함해서요. 그래서 전국동계체전을 하면 함께 뛸 선수가 없으니 생활체육인도 참여하는 것이죠. 게다가 현재 선수들 구성을 보면 역피라미드형으로 되어 있어서 점점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요. ISU도 이런 선수 구조에서 어떻게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나왔느냐고 놀라요. 불가사의하다는 거죠."

제갈성렬 이사는 밴쿠버, 소치 올림픽에서 맹활약했던 선수들이 현역에서 물러나면 이들을 이을 후배 선수들이 없다는 것이 가장 걱정이다. 10대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주고는 있지만 갈수록 줄어드는 선수 숫자가 가장 큰 문제라는 지적이다.

"창단해도 모자를 판에 지금 일선 학교에서는 있는 빙상부를 없애고 있어요. 생활체육에서 학생들을 키워서 엘리트선수로 만들면 되지 않느냐는 얘기도 있지만 지금 생활체육클럽은 동호인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스피드스케이팅, 빙상을 하고 체력을 단련하는, 취미를 목적으로 모인 곳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시작이 백구클럽 같은 생활체육클럽이었 거든요. 생활체육클럽이 한국 빙상 저변을 확대하고 밑바닥을 탄탄하게 하는 중요한 곳이라는 것만큼은 확실합니다."

◆ 방송 통해 스포츠 현장 생생함을 알리는 것도 스포츠인으로서 책임

제갈성렬 이사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해설을 맡으면서 마음에 큰 상처를 받았다. 독특한 해설과 입담으로 '샤우팅 해설', '타잔 해설'이라고 불리며 눈길을 끌었지만 엉터리 해설이라며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비난도 받았다. 사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계보를 이었던 빙상인에게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비난이 쏟아진 것은 안어울리지만 이미 낙인이 찍혀 이도저도 할 수 없게 되고 말았다.

"밴쿠버 올림픽 때 '샤우팅 해설'을 한 것에 대해 호불호가 엇갈렸어요. 방송이라는 공적 매체에서 해서는 안될 종교 발언을 한 실수도 있었고요. 하지만 입에 담지도 못할 악플 때문에 대인기피증까지 겪었을 정도로 마음고생도 심했어요. 제가 해설을 할 때면 이상하게도 한국 선수들 성적이 좋더라고요.(웃음) 그래서 평창 동계올림픽 때 해설로 복귀하고 싶다는 욕심을 부리고 있죠."

▲ 제갈성렬 이사는 방송에 대한 욕심이 단순히 튀고 싶어서가 아니라 스포츠 현장의 생생함을 알려주고 스포츠인들의 눈물과 땀을 전달하는 것도 자신의 역할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방송에 대한 욕심도 많다. 단순히 '튀고 싶어서'가 아니라 스포츠 현장의 생생함을 알려주고 스포츠인들의 땀과 눈물을 전달하는 것도 같은 스포츠인으로서 자신이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큰 상처를 입었지만 2011년 세계종별선수권을 통해 해설로 복귀했다. 또 소치 올림픽 때는 제갈성렬 이사 특유의 '샤우팅 해설'을 그리워하는 팬들도 생겼다. 이에 힘을 얻은 제갈성렬 이사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해설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엔 자신의 이름을 딴 인터넷 스포츠 방송까지 론칭했다. 지난 2월 23일 '제갈성렬의 샤우팅'이라는 프로그램을 시작한 제갈성렬 이사는 지난달 21일부터는 가수 김장훈과 공동 진행하고 있다. 격주 월요일 오후 7시면 유투브 생방송으로 '김장훈, 제갈성렬의 샤우팅'을 들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 아직까지 스포츠 전문 방송이 많이 없어요. 그래서 '샤우팅'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전해드리려고 하죠. 또 현장에 있는 선수들이 어떤 고충을 겪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문제가 있는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드리고 싶어요."

얼마 전에는 승부조작으로 사실상 축구계에서 퇴출된 최성국을 출연시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최성국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적인 시선이 많았다. 아직까지 차갑게 바라보는 사람이 많은데도 방송에 출연시킨 것이 과연 옳은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승부조작 선수를 옹호하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정직을 생명으로 하는 스포츠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에 대해서는 당연히 비난받아야죠. 그 비난은 당연히 최성국이 감수해야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더욱 근본적인 것은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가가 아닐까요. 아빠가 한 일 때문에 아들이 손가락질을 받는 것도 옳은 것인지 고려해야죠. 이렇게 다양한 시각이 있으니 제 프로그램을 통해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봐요."

제갈성렬 이사는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결정권이 없는 평이사에 불과하다고 머리를 긁적이지만 스포츠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 그리고 이에 따르는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다. 어떻게 하면 한국 스포츠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말도 잊지 않는다. 아직 자신의 목소리를 제대로 들어주는 사람이 많지 않지만 언젠가는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샤우팅'을 멈출 수 없는 그다.

▲ 제갈성렬 이사의 트레이드마크는 '샤우팅'이다. 그러나 단순한 소리지름이 아니라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쓴소리가 담긴 외침이다. 아직까지는 한 사람의 외침이겠지만 스포츠를 이해하는 팬들이 많아지면 자신의 샤우팅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제갈성렬 프로필

△ 생년월일 = 1970년 3월 24일
△ 출신학교 = 의정부중-의정부고-단국대-단국대 대학원
△ 주요수상경력
- 1996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500m 금메달
- 1996년 코카콜라 체육대상 기록부문 최우수선수상
- 1997년 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종목별선수권 1000m 동메달
- 1997년 ISU 월드컵 500m, 1000m 우승
- 1999년 강원 동계아시안게임 500m 은메달
- 2001년 대한민국 체육훈장 거상장

△ 주요경력
- 1992, 1994, 1998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 올림픽 3회 연속 출전 (1992, 1994, 1998)
- 춘천시청 감독
- 단국대학교, 송호대학교 스피드스케이팅 강사
- MBC, SBS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위원
- 현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골프지도전공 강사
- 현 ISU 국제 심판
- 현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사

[취재후기] 제갈성렬 이사의 의견은 거침없다. 돌직구처럼 직설적이기도 하고 한국 스포츠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비판할 때는 '사이다' 같기도 하다. 아직까지 젊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한국 스포츠가 더욱 발전하려면 윗사람 눈치보지 않고 직설하고 고언을 해야 한다는 것이 제갈성렬 이사의 철학이다. 온갖 감언이설로 왕의 판단력을 흐트리는 신하보다 눈총을 받을 것을 알면서도 자신의 뜻을 밀고 나가고 고언을 아끼지 않는 것이 진짜 충신이 아닐까. 제갈성렬 이사의 '샤우팅'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울림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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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6-04-06 01:54:35
쇼트트랙은 조에 한 명 참가했던 동호인 선수가 다 돌지 못한 채 실격되는 광경을 지켜봤습니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현저히 느리게 탈 경우 실격시키는 게 관례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차례가 오기 한참 전부터 준비와 연습을 하는 것 또한 보았기에 과히 유쾌하지 않았지요. 스피드스케이팅은 어떤 신분이든 전광판에 소속과 이름이 뜨는 한 선수로 출전하고 끝마칠 때까지 오롯이 트랙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절대수가 적다는 관점에서는 안타깝지만 함께 뛰는 것을 저어할 필요는 없습니다.

ㅇㅇ 2016-04-06 01:48:35
저는 동계체전에서 일반부와 동호인부가 함께 뛰는 걸 바람직하게 보았습니다. 야구의 경우, 13년 전국체전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었던 동호인부 대진이 다음해부터 아무 곳에서도 볼 수 없었지요. 선발전이고 본선이고 당사자들만 알 뿐, 우연히 보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 하는지 파악할 수 없는 구조입니다. 통합 후에 이 점을 신경쓸지도 회의적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