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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고든 레빗의 '워크' 10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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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고든 레빗의 '워크' 10월 개봉 확정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8.1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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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할리우드 대세남으로 자리를 굳힌 배우 조셉 고든 레빗의 신작 '워크'가 오는 10월2일 국내 개봉된다.

1974년 8월7일은 필리페 페팃이 전세계인의 관심을 받으며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쌍둥이 빌딩 사이를 횡단하는 무모한 도전을 했던 날이다. 40주년을 기념해 이 사건을 다룬 '워크'는 무역센터 쌍둥이 빌딩 사이를 와이어 하나로 횡단한 한 청년의 기적같은 이야기다.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 '백 투더 퓨처' '플라이트'의 저메키스 감독은 프랑스 행위 예술가 필리페 페팃의 무모한 도전을 자신만의 숨결로 재탄생시켰다. 필리페 페팃의 '투 리치 더 클라우드'를 원작으로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과 크리스토퍼 브라운이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 '500일의 썸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받고 있는 할리우드 스타 조셉 고든 레빗이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는 젊은 필리페 페팃을 열연한다. 영화 속에서 페팃은 멘토 파파 루디(벤 킹슬리)의 지시와 조언에 힘입어 전세계를 다니며 함께할 인원들을 모집한다. 한 팀이 된 페팃과 팀원들은 함께 갖은 장애물들을 이겨내며 세계무역센터 빌딩 횡단이라는 위험천만한 도전을 시작한다.

 

명장 저메키스 감독은 감동적이면서도 캐릭터들이 살아있는 영화를 만들어냈다. 특히 1970년대 파리와 뉴욕,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진 세계무역센터의 두 빌딩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것과 아울러 쌍둥이 빌딩 사이에서 펼쳐질 고공액션을 3D IMAX로 선보여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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