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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축구대표팀 '안익수호', 독일전훈 마지막 실전은 3-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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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9 축구대표팀 '안익수호', 독일전훈 마지막 실전은 3-0 완승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4.06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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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훈 선제골에 김정환 후반 멀티골로 샬케04 U-19팀에 3-0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독일 전지훈련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 샬케04 훈련장에서 벌어진 샬케04 U-19팀과 연습경기에서 전반 13분 강지훈(용인대)의 선제골과 후반 김정환(FC 서울)의 연속 2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지난달 23일 독일로 출국, 26일과 29일에 독일 U-19 대표팀과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렀던 U-19 대표팀인 1차전과 2차전에서 각각 1-2와 0-1로 졌지만 마지막 연습경기에서는 속시원한 승리를 거두며 계속된 패배의 아쉬움을 달랬다.

▲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축구대표팀이 5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샬케04 U-19팀과 연습경기에서 강지훈의 선제골과 김정환의 후반 연속 2골로 3-0으로 이겼다. 사진은 U-19 대표팀 훈련을 하고 있는 강지훈.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전반 13분 강지훈의 선제골로 샬케04 U-19팀을 상대로 리드를 잡은 U-19 대표팀은 후반 16분과 24분에 김정환이 연속골을 터뜨리는 위력을 발휘하며 3골차 완승을 이끌었다.

독일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지고 보완점을 찾는데 주력한 U-19 대표팀은 독일 일정을 모두 마치고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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