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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준비하는 안익수호, 독일 원정 평가전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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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준비하는 안익수호, 독일 원정 평가전 2연패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3.3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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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9분 멜렘에 선제 결승골 내주며 독일 U-19 대표팀에 0-1…다음달 5일 샬케04 유스팀과 연습경기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준비하는 안익수호가 독일 원정 평가전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은 29일(한국시간) 독일 보름스 EWR아레나에서 벌어진 독일 U-19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후반 29분 마빈 멜렘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주며 0-1로 졌다.

지난 26일 벌어진 1차전에서 선제골을 뽑고도 내리 2골을 내줘 1-2로 역전패한 U-19 대표팀은 독일과 두 차례 평가전을 모두 패했다. U-19 대표팀은 다음달 5일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샬케04 U-19팀과 연습경기를 치른 뒤 7일 귀국할 예정이다.

▲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축구대표팀이 29일 독일에서 벌어진 독일 U-19 대표팀과 2차 평가전에서 0-1로 져 2연패를 기록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U-19 대표팀은 송범근(고려대)을 골키퍼로 세우고 신찬우(연세대), 박한빈(대구FC), 임민혁, 김정환(이상 FC 서울) 등을 선발로 내세웠지만 좀처럼 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안익수 감독은 후반 들어 김진야(인천 대건고), 김무건(울산현대미포조선), 조영욱(서울 언남고) 등을 교체 출전시키며 경기를 풀어갔지만 독일에 주도권을 내준채 여러 차례 위기를 맞은 끝에 멜렘에게 골을 내주고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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