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배우 신동미가 ‘12월의 신부’가 된다.
신동미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는 13일 “신동미가 오는 12월에 동료 허규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동미는 “결혼 후에도 작품 활동을 열심히 해서 성숙해진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뮤지컬에 함께 출연하며 친구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미는 1977년 출생으로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이다. 뮤지컬과 연극, 영화와 드라마 등 넓은 분야에서 연기해왔다. 드라마 '골든타임', '뉴하트', 영화 '끝까지 간다', '로맨스 조'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쳤다. 현재는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 출연하고 있다.
허규는 록밴드 피노키오의 보컬로 데뷔했다. '사랑과 우정사이'가 히트곡이다. 지난 2005년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그룹 브릭, 세븐그램스의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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