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미국프로미식축구리그(NFL) 진출을 노리는 국가대표 풋볼 선수 오승준(26)이 캠페인 화보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오승준의 미국 매니지먼트사인 RYU는 6일 캠페인 ‘GENTLE’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기획사 공식 홈페이지(www.ryugeneration.com) 또는 프로덕션 레이블 ‘RYUENTPLUS’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ryuentplus)을 방문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장 189㎝, 몸무게 145㎏의 오승준은 쿼터백이 플레이할 여유, 5초 남짓한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하는 오펜시브 라인맨이다. 10야드(9.14m)를 1.4초에 주파하는 빼어난 운동능력을 보유해 NFL 입성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지난해 국제미식축구연맹(IFAF) 월드챔피언십에 국가대표로 출전, 오펜스 라인 포지션 부문 2위를 차지했다. 현재 서던캘리포니아(남가주) 코요태스에서 뛰고 있는 오승준은 지난해 말 잠시 내한해 부산 동아고와 동의대를 방문해 후배들을 지도하는 등 한국 풋볼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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