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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의 맨시티, 스톤스-라포르테 포함 8명에 4873억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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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의 맨시티, 스톤스-라포르테 포함 8명에 4873억 장전?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4.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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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FC "8명까지 영입 희망, 귄도간-테어 슈테켄도 후보"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호셉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차기 감독이 선수단 대폭 보강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ESPN FC는 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 구단 소스에 따르면 펩 과르디올라가 이적시장에서 8명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을 대신해 올 여름부터 팀을 맡을 과르디올라는 우선적으로 수비진 물갈이를 원하고 있다. 타깃은 아틀레틱 빌바오의 아이메릭 라포르테와 에버턴의 존 스톤스.

ESPN FC는 “맨시티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3억 파운드(4873억 원) 이상까지도 지출할 계획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도 눈독을 들이고 있는 스톤스는 최근 에버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맨시티는 그의 영입을 위해 3500만 파운드(568억 원) 이상의 금액도 쓸 생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5000만 유로(656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포함해 빌바오와 2019년까지 재계약한 라포르테는 지난달 21세 이하 대표팀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과르디올라의 영입 계획에서 보류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과르디올라는 수비 외에도 골키퍼를 비롯해 2명의 측면수비, 중앙 미드필더, 빠른 윙어와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백업 공격수도 찾고 있다. 매체는 “골키퍼로는 바르셀로나의 마크 안드레 테어 슈케켄, 미드필더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일카이 귄도간을 원하고 있고 2명의 풀백과 스트라이커는 아직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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