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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스페셜]③ '공부도 야구도 잘 하는' 청량중 훈련 현장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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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스페셜]③ '공부도 야구도 잘 하는' 청량중 훈련 현장 탐방
  • 최대성 기자
  • 승인 2014.08.1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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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최대성 기자] 지난달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61회 전국중학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청량중이 우승컵을 들었다.

그동안 전국 무대 대회에서는 정상에 오른 적이 없는 팀이었기에 파란으로 여겨질법 했지만 그들은 2012년 서울시야구협회장기, 우리은행장기 왕중왕전, 2013년 서울시장기를 거머쥐며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었다.

청량중의 우승은 그들이 공부를 병행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현장을 찾아 멘토링 프로그램을 비롯한 '공부하는 운동선수' 이야기와 전국대회를 제패한 비결까지 들을 수 있었다.

선수들이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우렁찬 구호를 외치며 가볍게 몸을 풀고 있다.

청량중의 강점은 탄탄한 수비다. 펑고와 중계 플레이 훈련에 많은 시간을 쏟아붓고 있다.

강정필(45) 감독은 "야구를 100세까지 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공부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투수 박인신(14)은 류현진의 경기운영능력을 본받고 싶어한다. 프로야구 선수가 되고 싶지만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공부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황인(60) 교장은 "청량중 선수들은 표현에 능하다"며 "수업에도 적극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친구들"이라고 말했다.

오후 훈련을 마친 선수들이 장비를 정리하고 있다.

선수들이 저녁 식사를 위해 정문을 나서며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

전국 최강 자리에 오른 그들은 앞으로 다가올 대회에서도 필승을 다짐했다.

dpdaesung@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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