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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추신수-최지만, 'AL 서부 메이저리거'들의 조용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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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추신수-최지만, 'AL 서부 메이저리거'들의 조용한 하루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4.11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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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이대호 3구삼진, 추신수 15일짜리 DL, 최지만 결장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4삼진의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처럼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도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이대호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2016 메이지리그(MLB) 홈경기에 연장 10회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3구삼진을 당했다.

상대 선발이 우완 크리스 배싯이라 벤치를 지킨 이대호는 10회가 돼서야 기회를 받았다. 투수 션 두리틀이 좌완이기 때문. 그러나 2,3구에 방망이를 연달아 헛치고선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이대호의 시즌 성적은 0.125(8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이다.

시애틀은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7이닝 10탈삼진 무실점 호투에도 불구하고 1-2로 졌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와 최지만(25·LA 에인절스)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양팀이 격돌했지만 추신수는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라 결장했고 최지만은 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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