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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김남길의 '해적' 400만 관객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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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김남길의 '해적' 400만 관객 넘었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8.1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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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해양 어드벤처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이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해적'은 광복절 황금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 오전 9시30분 400만 관객(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넘어섰다. 이는 개봉 12일 만의 기록으로, 한국영화 흥행순위 4위(최종 스코어 기준)에 올라 있는 '광해, 왕이 된 남자'(16일)보다 4일이나 빠르다.

▲ 주연배우 김남길(왼쪽)과 이석훈 감독(가운데)이 관객이 보내준 응원 커리커처를 든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개봉주보다 2주차에 더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전 세대를 사로잡는 웃음 코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47만9135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주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던 9일보다 많은 15일 51만5070명, 16일 49만2505명의 관객을 모으며 더욱 거세지고 있는 입소문 열풍을 확인했다.

더불어 좌석점유율은 15일 72.9%, 16일 66.8%에 이르러 올 여름 대작들 중 '명량'과 수위를 다투는 높은 수치라 눈길을 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이경영 김태우 오달수 설리 이이경 등이 출연했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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