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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승준, 미스코리아 출신 신부와 다음달 화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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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이승준, 미스코리아 출신 신부와 다음달 화촉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4.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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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서 뛰던 3년전 후배 소개로 동향 시애틀 출신 최지윤씨와 연애 끝에 결혼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동생 이동준과 함께 2015~2016 KCC 프로농구에서 서울 SK에서 활약해던 이승준이 다음달 화촉을 밝힌다.

이승준의 결혼식을 진행하고 있는 써니플랜은 22일 "이승준이 다음달 28일 경기도 가평의 모 가든에서 2012년 북미 미스코리아 최지윤 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써니플랜은 마카오에서 촬영한 웨딩화보도 함께 공개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의 은메달을 이끌었던 이승준은 원주 동부에서 활약했던 2013년 후배의 소개로 동향인 시애틀 출신의 최지윤 씨를 처음 만났다. 이후 2년여의 연애를 해오다가 지난해 8월 약혼식을 올렸다.

▲ 서울 SK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승준이 다음달 28일 2012년 북미 미스코리아 출신 최지윤 씨와 화촉을 밝힌다. [사진=써니플랜 제공]

지난 시즌 SK와 1년 계약을 맺은 이승준은 KBL이 지난 22일 발표한 올해 자유계약 대상자에 포함됐다. 이승준은 만 35세 이상으로 선수 보상 예외 규정에 따라 보상 적용없이 다른 구단으로 이적이 가능하다.

이승준은 KBL의 자유계약선수 계약 규정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원소속팀인 SK와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협상이 결렬될 경우 17일부터 원소속팀을 제외한 나머지 9개 구단으로부터 영입 의향서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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