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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13G-박주호 22G 연속 결장, 봄은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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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13G-박주호 22G 연속 결장, 봄은 언제쯤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5.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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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도 3경기 연속 벤치 신세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해외파 국가대표 3인방이 어두운 터널을 걷고 있다. 김진수(24·TSG 호펜하임)와 박주호(29·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결장이 길어지고 있다.

김진수는 1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 라인 넥카르 아레나에서 열린 잉골슈타트와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홈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13경기 연속 결장이다. 팀은 2-1로 이겼다. 순위도 13위까지 올라가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지난 2월 1일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선발 출장한 이후 교체 출전으로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 13경기 중 11경기에서는 엔트리에 들지도 못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호펜하임 감독은 김진수를 교체 카드로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

박주호도 전날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 2015~2016 분데스리가 홈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달 23일 도르트문트는 박주호의 정강이 부상 소식을 전하며 "당분간 경기에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23일 묀헨글라트바흐전 선발 출장 이후 22경기 연속 결장이다.

도르트문트는 5-1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에 이은 2위.

석현준도 포르투갈 포르투의 드라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스포르팅과 홈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3경기 연속 벤치다. 팀은 3-1로 이겼다. 벤피카(승점 82)와 스포르팅(승점 80)에 이어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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