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9:55 (금)
'명량' 북미에서 120만 달러 흥행수익 올렸다
상태바
'명량' 북미에서 120만 달러 흥행수익 올렸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8.25 10: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용원중기자] 영화 '명량'이 역대 북미 지역에 직배한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2일 '명량'은 누적 118만6350 달러의 흥행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CJ E&M이 북미 직배한 한국영화 중 기존 최고의 흥행 기록을 보유한 '광해, 왕이 된 남자'의 92만3442 달러를 뛰어넘는 액수다.

 

지난 15일 뉴욕, 보스턴, 시카고, 아틀란트, 시애틀, 뉴저지 등 북미 전역의 30개 극장에서 개봉한 '명량'은 현지 평단과 관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개봉 2주차 12개 상영관이 추가되어 총 42개관에서 확대 상영되고 있다.

특히 미국 주요 매체를 통해서 “해상 전투신이 장관이다. 이전 영화보다 리얼하고 스릴 넘쳤다”(LA타임스), “역사적인 영웅 이순신 장군은 스크린 상에서도 신화를 이룰 것” (할리우드 리포트)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으로 배우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과 탄탄한 스토리로 감동을 선사하며 16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식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goolis@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