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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한화, 로사리오 투런포로 산뜻한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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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한화, 로사리오 투런포로 산뜻한 스타트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5.07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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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전 1회초 정성곤 상대 125m 중월 홈런

[수원=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3연패 탈출을 노리는 한화가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윌린 로사리오가 홈런을 폭발했다.

로사리오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kt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회초 투런홈런을 터뜨려 팀에 2-0 리드를 선사했다.

로사리오는 1회 1사 1루 볼카운트 2-0에서 정성곤의 3구째를 통타, 중앙 담장을 넘기는 넘겼다. 시속 138㎞짜리 빠른공을 125m나 날려보냈다. 시즌 4호포.

▲ [수원=스포츠Q 최대성 기자] 한화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7일 kt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1회초 투런 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리그 최하위 한화는 지난 4일 SK에 1-5로 패한 이후 3연패 늪에 빠져 있다. 더군다나 김성근 감독이 허리 디스크로 자리를 비워 김광수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고 있는 등 여러모로 어수선하다.

침체된 한화는 이날 로사리오를 시즌 처음으로 3번 타자에 배치하며 분위기 반등을 노렸고 로사리오는 첫 타석부터 홈런을 작렬하며 연패 탈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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