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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 이용대-유연성, 세계개인선수권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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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항' 이용대-유연성, 세계개인선수권 8강행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8.29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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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현-신백철, 김사랑-김기정도 8강 합류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세계 최강 복식조’ 이용대(26·삼성전기)-유연성(28·국군체육부대)의 행보가 순조롭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는 29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4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16강전에서 마누 아트리-수메트 레디(인도) 조를 2-0(21-12 21-17)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8강에 안착했다.

랭킹 10위 고성현(국군체육부대)-신백철(김천시청) 조는 랭킹 3위 엔도 히로유키-하야카와 겐이치(일본) 조를 2-0(23-21 21-17)으로 물리치는 이변을 연출하며 8강에 올랐다.

랭킹 6위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 조도 차이바오-웨이훙(중국) 조를 접전 끝에 2-1(21-16 7-21 21-18)로 물리치고 8강에 합류했다.

여자 복식에 나선 장예나(김천시청)-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사) 조와 이소희(대교)-신승찬(삼성전기) 조는 각각 피아 제바디아 브레나데트-리즈키 아멜리아 프라디프타(인도네시아), 마스토모 미사키-다카하시 아야카(일본) 조를 격파하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단식의 손완호는 한스-크리스탄 비팅후스(덴마크)를, 여자 단식의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린다웨니 파네트리(인도네시아)를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여자 복식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 고아라-유해원(이상 화순군청), 혼합 복식 고성현-김하나, 여자 단식 배연주(KGC인삼공사)는 8강에 오르지 못했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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