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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아메리카] 콜롬비아 하메스 선봉, 5년전 페루에 진 빚 갚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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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아메리카] 콜롬비아 하메스 선봉, 5년전 페루에 진 빚 갚을까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6.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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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4강행을 노리는 콜롬비아가 페루와 맞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간판 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비롯, A조 리그 최종전에 휴식을 취했던 주전 선수들이 모두 출격한다.

콜롬비아는 18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이스트 루더포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페루와 대회 8강전을 치른다.

콜롬비아의 최전방은 카를로스 바카가 책임진다. 그 뒤에 하메스와 후안 콰드라도, 에드윈 카르도나가 배치돼 공격을 지원한다. 파리드 디아스, 헤이손 무리요, 크리스티안 자파타, 산티아고 아리아스가 포백 수비를 맡고 골문은 다비드 오스피나가 지킨다.

콜롬비아는 페루와 역대 전적에서 17승 20무 15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하지만 2011년 대회 8강전에서 페루에 2-0으로 패한 안 좋은 기억이 있다.

키플레이어는 역시 하메스다. 미국, 파라과이와 첫 2경기에서 모두 득점포를 가동해 일찌감치 콜롬비아의 8강행을 확정짓는데 큰 역할을 했다. 코스타리카와 3차전에서 후반 45분만 소화한 하메스는 다시 선발로 복귀, 선봉에 나선다.

페루는 5년전 기억을 살려 사상 첫 3개 대회 연속 4강 진출에 도전한다. 주장이자 공격수 파울로 게레로는 코파 아메리카 역사상 첫 3연속 득점왕에 도전한다. 게레로는 대회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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