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네이마르 거취 오리무중, 에이전트 "3개팀이 바르셀로나에 오퍼"
상태바
네이마르 거취 오리무중, 에이전트 "3개팀이 바르셀로나에 오퍼"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6.18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선, 맨유-맨시티-PSG로 추측

[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재계약이 유력했던 네이마르(24·FC바르셀로나)의 거취 문제가 다시 안갯 속으로 빠졌다. 네이마르의 에이전트 바그너 히베이로의 발언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17일(한국시간) 히베이로가 브라질 라디오 방송 조벰 판과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 보도했다. 히베이로는 “3팀이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 2억 유로(2640억 원)를 바르셀로나에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팀을 말해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민감한 문제라 더 이상 말할 수 없다”고 거절했다.

더선은 네이마르의 바이아웃을 제시한 팀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으로 추측했다. 자금력만큼은 유럽 축구계에서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팀들이다.

지난 3일 바르셀로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와 재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2주일 넘게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고 있다.

더선은 “네이마르가 재계약을 미루고 있는 이유는 루이스 수아레스가 리오넬 메시의 뒤를 잇는다는 사실에 좌절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