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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효준·정인, 승패 상관 없이 '감동' 선사했다 (신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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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효준·정인, 승패 상관 없이 '감동' 선사했다 (신의 목소리)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6.2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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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신의 목소리'에서는 방효준과 정인의 무대가 꾸며지며 감동을 선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연출 박상혁, 최소형)에서는 3승에 도전하는 '부산 소울킹' 방효준의 무대에 이어 정인이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방효준은 정인의 '비틀비틀'을 자신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재해석 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효준의 무대가 시작되자 정인은 그의 선곡에 깜짝 놀랐다. 정인은 "대박, 아무도 모르는 노래를"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어 보였고, 이내 방효준의 노래에 감탄을 감추지 못하고 감동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방효준의 노래에 거미와 정인, 허영지 등을 비롯한 방청객들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 [사진= SBS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 방송 화면 캡처]

방효준의 무대 이후 노래를 부르게 된 정인은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열창했다. 무대 위에 오른 정인은 기타 선율에 맞춰 특별한 기교 없이 깔끔하고 담백한 창법을 선보였다.

정인의 무대가 진행 되는 동안 MC들과 패널들은 "좋다", "이것도 너무 좋다"고 말하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정인의 남편 조정치는 따뜻한 눈빛을 보내며 그를 응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방효준의 무대에 이어 거미는 다시 한 번 눈물을 보였고, MC로 활약하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선보이던 성시경 역시 눈물을 훔쳐 시선을 끌었다. 무대가 끝난 뒤 성시경은 "정인씨 무대를 보면서 우리 직업이 참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했다"며 자신의 감정을 전했다.

거미 역시 앞 부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하며 "뒷 부분도 빨라 졌는데도 너무 슬펐다"며 '뜨거운 안녕'이 이렇게 슬픈 곡인지 몰랐다고 자신의 감정을 설명했다.

방효준과 정인이 MC들과 패널들, 방청객들에게 노래로 감동을 전해줬다. 두 사람의 무대에 많은 사람들이 감동 받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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