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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사람이 좋다'에서 솔직당당한 모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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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사람이 좋다'에서 솔직당당한 모습 공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4.09.12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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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오소영 기자] 가수 조권의 솔직하고 진지한 속내가 공개된다.

13일 MBC에서 방송하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2AM의 조권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조권의 일상 모습과 속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 2AM의 조권이 13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다.[사진=MBC제공]

조권은 최근 뮤지컬 '프리실라'에 도전했다. 코르셋 차림에 하이힐까지 신은 ‘여장 남자’ 분장을 하고 채 노래와 연기 연습에 매진한다. 다소 파격적인 역할을 맡은 그를 색안경 끼고 보는 시선에도 아랑곳 않고 넘치는 끼를 발산한다.

또한 그의 어린 시절도 담는다.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세가 기울어 단칸방으로 집을 옮겨야 했다. 13살 어린 나이에 스스로 오디션 현장을 찾아다니고, 8년이라는 불안한 연습생 시절을 치열하게 버텨낸 조권의 과거를 보여준다. 데뷔 2년 만에 부모님 집을 마련해드리기까지 ‘깝권’의 밝은 이미지 이면에 있던 악바리의 모습 또한 공개된다.

어느덧 데뷔 7년차. 또다른 길을 모색해야 할 아이돌 가수로서의 전환점에서 조권에게 현재는 행복하지만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도 깊은 때다. 앞으로도 지금의 행복을 지키고 싶다는 소망을 품고 오늘도 무대 위에 당당히 올라선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조권의 진솔한 모습이 담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13일 오전 8시 45분 방송된다.

ohso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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