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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김소현, '마리 앙투아네트' 왕관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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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김소현, '마리 앙투아네트' 왕관 쓴다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9.1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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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뮤지컬 디바 옥주현과 김소현이 전설적인 프랑스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로 변신한다.

오는 11월1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국내 초연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스트리아 히트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최신작이다. 상류계급의 호사스러운 삶을 사는 루이 16세의 왕비 앙투아네트와 가난에 고통받는 하층계급 여인 마그리드 아르노의 엇갈린 운명, 거대한 역사 속에 감춰진 진실을 다룬다.

그동안 일본과 유럽,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흥행한 작품을 국내 정서에 맞게 각색해 히트시켜온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마리 앙투아네트'를 통해 프랑스 혁명기에 성난 민중의 원성을 한몸에 받은 앙투아네트를 인간적인 시선으로 그린다.

국내 초연의 연출을 맡은 로버트 요한슨은 "한 나라의 왕비에서 가장 비참한 자리로의 추락을 경험하며 점점 성장하는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우아함과 다양한 표현력을 지닌 옥주현과 김소현만큼 적격인 배우가 없다"며 이들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하층민 출신으로 민중의 선두에서 혁명을 주도하는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인 아르노는 뮤지컬 배우 윤공주와 차지연이 번갈아 연기한다. 앙투아네트의 곁에 머물며 항상 그녀를 지켜주는 악셀 페르센 백작 역에는 윤형렬, 카이, 전동석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캐릭터의 갈등 구조를 명확하게 하려고 국내 버전에 추가된 오를레앙은 민영기와 김준현이 나눠 맡는다.

 

한국 초연을 위해 쿤체와 르베이는 해외 버전에서 공개한 적이 없는 새 넘버 '왓 굿 이스 러브(What good is Love)' 등 9곡을 추가했다. 2015년 2월1일까지. 공연 문의: 02)6391-6333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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