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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스컴퍼니, '우루과이 레스터시티' 플라자 콜로니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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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스컴퍼니, '우루과이 레스터시티' 플라자 콜로니아 돕는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7.06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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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스포츠 전문 SNS 마케팅사 청스컴퍼니가 ‘우루과이의 레스터시티’ 클럽 플라자 콜로니아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청스컴퍼니는 5일 “플라자 콜로니아와 스포츠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년 전까지만 해도 3부리그 강등을 걱정하던 플라자 콜로니아는 2015~2016 후기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청스컴퍼니는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기적을 일군 레스터시티의 동화같은 스토리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 청스컴퍼니 양동혁 대표(오른쪽)가 마틴 기 플라자 콜로니아 아시아 사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청스컴퍼니 제공]

플라자 콜로니아는 한국인인 아시아 사장 마틴 기를 앞세워 적극적인 한국 마케팅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청춘FC 출신인 성치호를 비롯 4명의 한국 선수를 영입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 SNS 계정을 개설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청스컴퍼니는 “플라자 콜로니아의 SNS 마케팅뿐 아니라 미디어 노출 등 다방면에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플라자 콜로니아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 관리도 함께 진행, 추후 한국 선수들이 우루과이 리그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에이전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플라자 콜로니아는 오는 30일 코파 수다메리카(남미 챔피언스리그) 담금질에 돌입했다. 성치호, 노경우 등 2명이 대회 역사상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최종 엔트리에 포함됐다.

플라자 콜로니아는 청스컴퍼니와 손잡고 한국과 우루과이간의 축구 교류에도 힘쓸 예정이다. 플라자 콜로니아의 다양한 소식은 플라자 콜로니아 공식 한국 SNS 페이지(www.facebook.com/PLAZACOLONIAKOREA)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청스컴퍼니는 벨기에 프로축구단 AFC 투비즈,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 TNT FC, 청춘FC, 영화 바르샤드림스, 2016 수원 JS컵 SNS 마케팅 계약을 맺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페이스북, 빙글 등 SNS 채널 팔로워만 44만 명에 달한다.

또한 스포츠 브랜드 기업 푸마,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협업해 콘텐츠 제작,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고 데일리안, 트래블바이크 뉴스 등 언론사 등과도 SNS 바이럴 마케팅, 스포츠 콘텐츠 협약을 맺어 외연을 확대하고 있다.

양동혁 청스컴퍼니 대표는 “자체 플랫폼인 스포츠 1인 미디어 플랫폼 스포츠 피드가 하반기 중 오픈된다”며 “스마트폰이 아닌 중계 장비를 동원, 페이스북 라이브를 진행하고 국내 여자야구 대중화, 풋골프같은 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체적으로 대학생기자단을 운영, 스포츠산업 취직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춘스포츠’ 기자단 활동은 수년째 많은 지원자들이 몰리며 업계 진출을 꿈꾸는 청춘들에게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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