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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순, '닥터스' 카메오 출연 소감… "참 멋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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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순, '닥터스' 카메오 출연 소감… "참 멋진 드라마"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6.07.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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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정경순이 ‘닥터스’에 카메오로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 정경순은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연출 오충환)에서 진서우(이성경 분)와 깊은 유대 관계를 형성했던 환자 오영미(정경순 분)로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극중 오영미는 3회 진서우와 정윤도(윤균상 분)가 찾은 식당 아줌마로 첫 등장해 갑작스럽게 쓰러지며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이후 정경순은 이성경과 마음을 터놓으며 가까워졌다. 첩에게 남편을 빼앗긴 아픔이 있는 정경순의 사연이 윤균상을 짝사랑하는 이성경의 마음에 공감과 연민을 심은 것이다. 하지만 6회 정경순은 자신의 상태를 방심한 무리한 행동으로 죽음을 맞이했다.

▲ '닥터스'에 특별 출연한 정경순 [사진= HB엔터테인먼트, SBS ‘닥터스’ 방송 화면 캡처]

9일 오전 배우 정경순이 ‘닥터스’에 카메오로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정경순은 “좋은 작가, 훌륭한 감독, 실력 있는 배우들과 잠깐이라도 함께해서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참 멋진 드라마다.”라고 전하며 ‘닥터스’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 정경순은 폭 넓은 연기력을 지닌 명품 조연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4월 종영한 MBC ‘결혼계약’에서는 유이(강혜수 역)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시어머니 역할로 안방극장 눈물샘을 자극했다.

또한 SBS ‘상류사회’에서는 도회적이고 자기 주장 강한 재벌가 여인으로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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