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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이명기 끌고 박정배 밀고' SK와이번스 1군급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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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이명기 끌고 박정배 밀고' SK와이번스 1군급 맹활약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7.13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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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우 4타점' KIA, 한화 1점차 제압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명기가 때리고 박정배가 막았다. SK 와이번스가 ‘1군급’의 활약으로 LG 트윈스를 눌렀다.

SK는 13일 강화 퓨처스파크에서 열린 2016 KBO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솔로홈런을 날린 이명기, 1이닝을 퍼펙트로 막은 박정배의 활약에 힘입어 LG를 6-5로 눌렀다.

타격 슬럼프로 2군으로 내려간 이명기는 리드오프로 출전,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부활을 알렸다. 박정배는 양석환, 김창혁, 박성준을 가볍게 처리해 세이브를 챙겼다.

▲ 이명기가 솔로홈런 등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SK의 LG전 승리에 앞장섰다. [사진=스포츠Q DB]

KIA 타이거즈는 서산 원정에서 장단 25안타를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한화 이글스를 9-8로 제압했다. 윤정우가 투런포 등 2안타 4타점 2득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7회말 등판한 박준표가 2이닝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수확했다. 손동욱이 9회 무실점으로 구원에 성공했다. 한화 선발 김재영은 1이닝 6실점으로 체면을 구겼다.

상무는 경산 방문경기서 삼성 라이온즈를 16-9로 완파했다. SK 출신 외야수 한동민이 시즌 14호 홈런을 날려 승리에 앞장섰다. 이원석도 2안타 2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울산 원정에 나선 kt 위즈는 롯데 자이언츠를 8-6으로 꺾었다. 김민수가 5이닝 7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3승(1패)째를 기록했다. 채선관이 홀드, 윤근영이 세이브를 챙겼다.

고양 다이노스와 경찰은 7-7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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