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아 "세리나 윌리엄스처럼 훌륭한 선수 되겠다"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부전여전’이다. 축구 스타 이동국(전북 현대)의 딸이자 ‘대박이 누나’인 이재아(CMIS)가 10세부 테니스 전국대회를 제패했다.
이재아는 13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여자 10세부 결승에서 신주향(완산서초등학교)을 세트스코어 2-0(6-1 7-5)으로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아버지의 열띤 응원 속에 시상대 맨 위에 오른 이재아는 “우승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해 세리나 윌리엄스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는 당찬 소감을 밝혔다.

이동국은 “재아가 테니스를 정말 좋아한다. 훌륭한 테니스 선수로 커 나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아낌없이 후원하고 격려하겠다”고 “여건이 허락하면 외국으로 테니스 유학도 보내 선진 테니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아는 대회 3회전과 준결승에서 시드를 받은 상위 랭커들을 연달아 물리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결승에서도 안정된 디펜스와 과감한 공격을 바탕으로 완승을 거뒀다.
하선민(구의초)은 여자 12세부 결승에서 장지오(누원초)를 2-0(6-3 6-2)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12세부 결승에서는 강건욱(장단초)이 김민재(용상초)를 2-0(6-0 6-3)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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