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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KBS 독립영화관, 리지 주연 '모모살롱'과 천우희 주연 '출중한 여자' 웹드라마 두 편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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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KBS 독립영화관, 리지 주연 '모모살롱'과 천우희 주연 '출중한 여자' 웹드라마 두 편 방송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7.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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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KBS '독립영화관'에서 오렌지캬라멜의 리지가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모모살롱'과 '한공주'와 '곡성'의 천우희가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출중한 여자'를 방송한다.

16일 밤 12시 10분 방송될 KBS '독립영화관'에서는 모처럼 독립영화가 아닌 웹드라마 두 편이 방송된다. 

2014년 9월 공개된 웹드라마 '모모살롱'은 밝은 에너지로 미용실 '모모살롱'을 꾸며 나가는 헤어 디자이너 헤니(리지 분)의 고군분투 일상을 코믹하게 그려내는 작품. 장사가 잘 안 돼 모기만 날리던 모모살롱을 지키던 헤니는 택배 아저씨의 부탁으로 수령인이 부재중인 택배를 대신 맡아주게 된다. 하지만 밤 늦게 술에 취해 택배를 찾으러 모모살롱에 온 취업준비생 창귣(박정민 분)이 온 김에 머리를 하게 되자 헤니는 이를 통해 반짝이는 영업 아이디어를 얻게 된다.

'모모살롱'은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캬라멜의 멤버인 리지와 '파수꾼', '동주'의 박정민이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 독립 장편영화 '동거, 동락'과 tvN 드라마 '미생'의 제작에 앞서 웹드라마로 공개된 '미생 프리퀄'의 연출을 맡은 김태희 감독이 연출을 맡아 2014년 총 6부작으로 공개된 웹드라마다.

▲ 16일 KBS 독립영화관에서 방송되는 웹드라마 '모모살롱'과 '출중한 여자' 포스터

'모모살롱'에 이어 방송될 '출중한 여자'는 2010년에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연출하며 웹드라마의 시대를 열었던 독립영화계의 스타감독 윤성호가 연출한 웹드라마로 2014년 총 다섯 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출중한 여자'는 연애칼럼을 연재하며 승승장구하는 잡지 에디터 우희(천우희 분)가 전 남자친구인 천관(조정치 분)과 자신에게 자꾸 톡을 날리며 집적대는 연하남 주승(이주승 분), 그리고 남 주기는 아깝고 덥썩 물기엔 아까운 오랜 친구 재홍(안재홍 분)을 두고 고민하는 연애담을 그린 작품.

'출중한 여자'는 '은하해방전선'과 '도약선생' 등의 독립영화를 연출한 독립영화계의 스타감독이자, 2010년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시작으로 '출출한 여자', '썸남썸녀', '대세는 백합' 등의 웹드라마를 연출한 윤성호 감독이 2014년 제작한 웹드라마다.

'한공주'와 '곡성'으로 연기를 인정받은 천우희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이외에도 '족구왕'과 '응답하라 1988'을 통해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재홍과 개성 넘치는 외모와 음악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조정치, '원 나잇 스탠드'를 통해 '한국의 야기라 유야'로 주목받았던 독립영화계의 스타배우 이주승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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