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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테 영입 후폭풍' 첼시 마티치 '225억 매물'로, 유벤투스-맨유 입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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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테 영입 후폭풍' 첼시 마티치 '225억 매물'로, 유벤투스-맨유 입질
  • 이규호 기자
  • 승인 2016.07.1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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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유벤투스 뿐만 아니라 맨유도 마티치에 관심"

[스포츠Q(큐) 이규호 기자] 첼시 미드필더 네마냐 마티치(27)가 은골로 캉테(25)의 영입 이후 이적 후폭풍에 휘말렸다. 잠잠했던 유벤투스 이적설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이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17일(한국시간) “첼시는 유벤투스가 최소 1500만 파운드(225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한다면 마티치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첼시는 레스터 시티로부터 3000만 파운드(451억 원)으로 캉테 영입에 성공한 후 마티치를 전력 외 미드필더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마티치의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특히 유벤투스가 마티치 영입에 적극적이다. 다국적 축구전문매체 ESPNFC는 16일 “유벤투스가 폴 포그바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에 대비해 마티치를 영입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마티치의 이적을 자신한다"고 보도했다.

맨유 이적설도 제기됐다. 미러는 “맨유는 포그바에 대한 이적을 우선순위로 두고 있지만 마티치에게도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세르비아 태생인 마티치는 2009년 첼시에 입단한 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비테세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벤피카에서 임대생활을 했다. 이후 첼시로 복귀해 3시즌 동안 86경기에 출전하면서 첼시의 붙박이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마티치는 17일 열린 라피드 빈과 친선 경기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끊임없는 이적설로 입지가 불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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