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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왕' 올해 국내 다양성영화 흥행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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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구왕' 올해 국내 다양성영화 흥행 1위 등극
  • 용원중 기자
  • 승인 2014.09.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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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용원중기자] 청춘영화 '족구왕'이 개봉 한 달째인 지난 9월21일 올해 한국 다양성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지난 8월21일 개봉한 '족구왕'은 개봉 25일만에 3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하반기 독립영화 중 최고 흥행을 기록한데 이어 개봉 한 달째인 21일 '만신'을 누르고 올해 한국다양성영화 박스오피스 1위(누적 관객수 3만6033명/100개 이하 상영관 개봉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6일 개봉한 '만신'이 2개월여 만에 달성한 최종 관객수를 한 달 앞으로 당긴 수치로 '만신'이 88개 개봉관에서 상영된 것과 비교해 58개의 상영관으로 출발한 '족구왕'의 뒷심을 확인해 준다.

 

특히 지난 주말(9월20~21일/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 기준) 좌석점유율 15.9%를 기록, '자유의 언덕'(11.6%), '60만번의 트라이'(8.3%)등 경쟁작들을 압도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외 개봉 5주차가 지난 상황에서도 다양성영화 흥행의 바로미터인 CGV 무비꼴라쥬 차트 1위를 수성하는 기록행진을 펼치고 있다.

'족구왕'의 티저 및 메인 예고편 조회수는 독립영화로서는 드물게 10만 뷰를 돌파했으며 '비긴 어게인'과 0.04점 차이로 현재 상영영화 평점 2위(포털사이트 네이버)를 기록하고 있다.

개봉 6주차를 맞아 4만 관객에 도전하는 '족구왕'은 오는 9월29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우문기 감독, 엔딩곡 ‘청춘’의 주인공 페퍼톤스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할 예정이다.

gooli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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