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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래, 첫 경연 프로그램 출연 이유는? "JK오빠가…" (판타스틱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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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래, 첫 경연 프로그램 출연 이유는? "JK오빠가…" (판타스틱 듀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8.07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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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힙합 여제 윤미래(t)가 '판타스틱 듀오'를 찾아 출연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 윤미래는 대표곡 'Memories'를 부르며 등장했다. 윤미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힙합 여제이고, 음악경연 프로그램 참가 제의를 굉장히 많이 받은 가수였으나 계속 출연을 고사하다 '판타스틱 듀오'에 출격하게 됐다.

윤미래와 '판타스틱 듀오'의 인연은 그의 남편인 타이거 JK 덕에 성사됐다. 지난 방송에서 타이거 JK는 가요계의 대모 김수희와 함께 무대를 꾸몄고, 그 날 방송에서 MC인 전현무에게 "아내인 윤미래와 함께 나오겠다"고 약속했다.

▲ '판타스틱 듀오' 윤미래 [사진=SBS '판타스틱 듀오' 방송 화면 캡처]

윤미래는 "솔직히 말해도 되냐"고 말한 뒤 "JK오빠가 먼저 나와서 출연 약속을 했는데, 작가님과 PD님이 함께 작업실에 찾아오셔서 언제 나올거냐고 하시더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약속을 잘 지키시는 것 같다. 그런데 그날 약속하신 분은 JK씨이기 때문에 같이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고, 현장에 있던 JK는 갑작스럽게 무대에 올랐다.

타이거 JK는 "전에 '판듀' 이야기가 나왔을 때, 허락 안 받고 항상 일을 벌이냐고 혼났었다"며 '윤미래'와 함께 나오라는 제의에는 "전 함께 나오고 싶은데,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냈다.

윤미래는 힙합 여제를 대표하며 아이돌 대표 오정 바다와 R&B 여신인 거미와 맞붙게 됐다. 윤미래가 어떤 무대를 꾸미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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