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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탁구-일본 기계체조 금메달, 리우올림픽 2·3위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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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자탁구-일본 기계체조 금메달, 리우올림픽 2·3위 순항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8.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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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중국과 일본이 순항하고 있다. 리우 올림픽 6일차에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중국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3에서 열린 탁구 여자단식에서 금,은메달을 싹쓸이했다. 세계랭킹 1위 딩닝이 3위 리샤오샤를 풀세트 접전 끝에 꺾었다.

중국은 역도(금 4), 다이빙(금 3)을 필두로 수영, 사격, 탁구 등에서 금메달 10, 은메달 5, 동메달 8개를 획득, 미국에 이어 종합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일본은 기계체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우치무라 고헤이가 남자 기계체조 개인종합 결선에서 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6종목 합계 92.365점으로 시상대 꼭대기에 올랐다.

우치무라는 런던 올림픽에 이어 개인종합 2연패를 달성했다. 이는 1968년, 197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사와토 가토에 이어 44년 만에 나온 대기록이다. 앞선 9일 단체전에 이은 2관왕이기도 하다.

일본은 이밖에 유도(금 3), 수영(금 1), 역도, 카누 슬라럼 등에서 메달을 추가해 금메달 6, 은메달 1, 동메달 11개로 미국, 중국의 뒤를 쫓고 있다.

한국은 호주, 헝가리, 러시아에 이은 7위에 랭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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