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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최인정-강영미-최은숙, 여자 펜싱 에페 단체전 8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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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최인정-강영미-최은숙, 여자 펜싱 에페 단체전 8강 탈락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8.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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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에페 단체전마저 조기 탈락이다. 한국 여자 펜싱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신아람(30), 최인정(26·이상 계룡시청), 강영미(31·광주서구청), 최은숙(30·광주서구청)으로 구성된 여자 에페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펜싱 단체 8강전에서 에스토니아에 27-26으로 졌다.

첫 주자 강영미의 부진이 뼈아팠다. 초반 4점차로 뒤져 부담을 안겼다. 신아람이 분전해 균형을 맞췄지만 마지막으로 나선 최인정이 혈투 끝에 간발의 차로 무너져 분루를 삼켰다.

여자 펜싱은 개인전에서 모두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에페 신아람, 사브르 김지연, 플뢰레 남현희 전희숙 등 기대를 모았던 에이스들이 줄줄이 조기 탈락했다. 금메달 1개(박상영), 동메달 1개(김정환)로 선전하고 있는 남자와 비교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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