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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나눔의 행복 기부', 봉사도 맞춤시대! 받는 이들의 식성 고려한 '맞춤 도시락'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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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나눔의 행복 기부', 봉사도 맞춤시대! 받는 이들의 식성 고려한 '맞춤 도시락' 이야기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8.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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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나눔의 행복 기부’에서 하나부터 열까지 주민들의 손길을 거친 ‘맞춤 도시락’으로 봉사를 하는 이웃들과, 장애아동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봉사단 ‘스파인2000’을 소개한다.

13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KBS 1TV 시사교양 ‘나눔의 행복 기부’(CP 이강주·연출 문진명 이준범 장성훈 김아영)에서는 ‘맞춤 도시락’으로 봉사를 하는 이들과 봉사단 ‘스파인2000’의 얘기를 전한다.

▲ KBS 1TV 시사교양 ‘나눔의 행복 기부’ [사진 = KBS 1TV 시사교양 ‘나눔의 행복 기부’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봉사를 받는 사람들의 식성을 고려한 ‘맞춤 도시락’으로 사랑을 전하는 이웃들을 만나본다. 창신2동에는 아주 특별한 도시락 봉사가 있다. 도시락을 받는 이들의 건강과 식성을 고려한 맞춤형 도시락을 전해주는 이들이 그렇다.

이 도시락이 특별한 이유가 또 있다. 봉사 과정에서 이웃의 손길과 사랑이 거쳐 가지 않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도시락을 후원하는 이도 주민, 만드는 이도 주민, 도시락 가방을 만든 이 역시 주민, 배달까지 주민인 나눔 봉사를 소개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장애아동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봉사단 ‘스파인2000’을 소개한다. ‘스파인2000’은 바깥 활동은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중증장애아동을 찾아 16년째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봉사단의 이름은 척수장애인인 왕태윤 씨가 ‘척수’란 의미가 담긴 ‘스파인’을 제안하며 이뤄졌다.

‘스파인2000’은 인터넷에서 사람을 모아 봉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들이 뜻을 모은 일은 장애아동들에게 추억을 선물하는 것이다. 야구장 관람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직접 시설을 찾아 구슬땀을 흘린다.

이외에도 물총을 쏘고 즐기는 것만으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워터건 서바이벌’과 바다, 휘성, 거미 등 국내 톱 보컬의 공연도 즐기면서 나눔도 실천할 수 있는 콘서트, 그리고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나눔 육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엄마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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