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4:17 (금)
'닥터스' 박신혜, 징계 받았으나 성장한 모습 보여
상태바
'닥터스' 박신혜, 징계 받았으나 성장한 모습 보여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8.15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닥터스'의 박신혜가 징계 위원회에 회부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연출 오충환)에서 유혜정(박신혜 분)은 동료 의사들 앞에 섰다. 그는 자신이 들어간 사이 자신의 환자의 콜을 동료 펠로우에게 부탁했고, 다른 외래 환자를 수술했다. 그 사이, 박신혜가 관리하던 환자에게 일이 생겼고, 그 환자로 인해 박신혜는 징계 위원회에서 묻는 말에 대답해야 했다.

박신혜의 말은 똑부러졌다. 의사로서 자신의 할 일을 했다는 것이었다. 진서우(이성경 분)의 아버지인 진명훈(엄효섭 분)이 동료 펠로우에게 박신혜가 일을 떠밀었다는 것을 지적했으나, 박신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해냈다.

▲ '닥터스' 박신혜 [사진=SBS '닥터스' 방송 화면 캡처]

박신혜는 근신을 위해 짐을 쌌으나, 엄효섭은 박신혜를 끌어내리고 딸인 이성경을 치켜세우기 위해 고민했다. 그는 이성경에게 홍지홍(김래원 분)과 자신이 사제지간인 점, 박신혜가 과거 자신에게 화상을 입혔다는 인물이라는 점을 덮어달라고 부탁했으나 계속 해서 박신혜를 끌어내리려고 애썼다.

하지만 김태호(장현성 분)와 김래원은 박신혜의 해고를 막으려고 했다. 장현성이 든 이유는 병원의 징계 체계였다. 언론에 이야기가 돌고, 박신혜가 전혀 반성의 기미가 없으나 병원의 징계 체계가 허술하다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결국 박신혜는 한 달간 정직 처분을 받았다. 김래원은 박신혜에게 징계위원회에서 멋있었다고 칭찬했고, 박신혜는 핵심 질문을 김래원에게 받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