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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뒷문 보강에 908억', 루이스 친정 복귀-알론소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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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뒷문 보강에 908억', 루이스 친정 복귀-알론소 가세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9.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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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다시 푸른 저지 입기를 바랐다", 측면수비 알론소도 영입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다비드 루이스(29)가 안토니오 콘테 새 사령탑의 부름을 받고 첼시로 복귀했다.

첼시는 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이스가 파리생제르맹에서 2년 만에 스탬포드 브릿지로 돌아왔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이적료는 3800만 파운드(556억 원)이다.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와 공격수 미키 바추아이를 영입했다. 막판 센터백 보강에 힘썼던 첼시의 선택은 루이스였다. 예전에 짝을 이뤘던 존 테리, 게리 케이힐 등의 부담을 줄여주며 함께 수비라인에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 중앙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가 2년 만에 친정팀 첼시로 복귀했다. [사진=첼시 공식 페이스북 캡처]

루이스는 “항상 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다시 한번 푸른 저지를 입는 것을 고대해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1년 벤피카에서 첼시로 이적한 루이스는 3시즌 간 팀의 뒷문을 지키며 2011~201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첼시는 측면 수비수 마르코스 알론소(25)도 영입했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31경기에 나서며 3골 4도움까지 기록하는 등 공격력을 갖춘 자원.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기간은 5년이고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적료는 2400만 파운드(352억 원)이다.

▲ 측면 수비 자원 마르코스 알론소가 1일 피오렌티나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사진=첼시 공식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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