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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호란, 스마트폰 중독 증세 고백 "베터리 20% 이하, 빨간불 되는 것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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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호란, 스마트폰 중독 증세 고백 "베터리 20% 이하, 빨간불 되는 것 불안"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9.26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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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비정상회담'에서 호란이 스마트폰 중독 증세를 고백했다.

26일 오후 11시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현대인의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 글로벌 비정상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호란은 "친구들을 만나면 음식 먹기 전에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다. 함께 만나는 친구들도 다들 열심히 SNS를 하는 친구들이라 하지 말자고 할 수 도 없다"며 자신의 스마트폰 증독 증상을 고백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화면 캡처]

호란은 "베터리가 20% 이하 빨간색이 되면 불안하다"며 스마트폰 베터리가 부족할 경우 생기는 불안 증세에 대해 말했다. 이에 의장 성시경은 비정상들을 대상으로 "베터리가 부족하면 불안하다, 불안하지 않다'로 투표를 했고, 비정상들 중 7명은 베터리가 부족할 경우 불안하다고 대답했다.

미국 비정상 마크는 "과거 투자은행에서 일했을 때는 매번 스마트폰으로 일과 연결되어 있는 기분이라 싫었다. 그래서 비행기 타는 시간이 좋았다"며 스마트폰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고백하기도 했다.

성시경은 "연애를 하는 경우 상대가 걱정할까봐 베터리 양에 신경쓰게 된다"며 의견을 제시했다. 호란은 "베터리가 떨어졌다는 남자의 말을 여자들은 절대 믿지 않는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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